"서로가 잘 되는 세상을 위해,
저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고전의 지식과 내용을 공부하며
좀 더 이해하기 쉽게
2024년 주석을 달고,
편집한 기록들입니다.

조금이나마
좋은 방향으로의 도움과
영감이 되길 바라며,

광고 없는 곳에서 편히 보셨음 해서
이곳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

https://youtube.com/channel/UCaSMTZKTYjyPF2V5Y8AgDtg?si=yW8WBfIlXgSyJf6B

고요한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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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울림이란 유투브 채널입니다

부처님 말씀을 예시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좋은 말씀들을
듣기 좋고 편안한 목소리로
리딩해 주셔서 개인적으로
자주 찾아 듣게 되는 채널입니다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영불리신 (影不離身)

'그림자는 몸을 떠나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자신의 허물이나 어떤 사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장자(莊子)》에서 유래되었다.

본문
影:그림자 영
不:아닐 불
離:떠날 리
身:몸 신

《장자》의 〈어부(漁父)〉 편은
공자(孔子)가 어떤 현명한 어부를 만나
가르침을 구하는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어부는 공자에게
"위로는 임금이나 재상의 권세도 없고,
아래로는 대신(大臣)이나 어떤 벼슬도 없으면서,
멋대로 예의와 음악을 꾸미고,
인륜을 정하여 백성를 교화하려 하고 있으니,
너무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까?"
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어부는 사람들이 지니기 쉬운 팔자
(八疵:자기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는
외람됨[總] 등의 여덟 가지 허물)와
사환(四患:큰일을 해내려고
기존의 것들을 변경하여
공명을 이루려고 애쓰는 것 등의 네 가지 환난)을 들어 공자의 허물을 암시하였다.

그래도 공자가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여러 가지 곤경을 겪은 까닭을
모르겠다고 하자 어부는 이렇게 말하였다.

"어떤 사람이 자기 그림자가 두렵고
자기 발자국이 싫어서
이것들을 떠나 달아나려 하였는데,
발을 자주 놀릴수록 발자국은 더욱 많아졌고,
빨리 뛰면 뛸수록 그림자는
그의 몸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더디게 뛰기 때문이라 생각하고는
쉬지 않고 질주하다가
결국 기력이 다하여 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人有畏影惡跡, 而去之走者,
擧足愈數而跡愈多, 走愈疾而影不離身.
自以爲?遲, 疾走不休, 絶力而死).

그는 그늘 속에 쉬면 그림자가 없어지고,
가만히 있으면 발자국도 그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니 심히 어리석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부는 공자에게
자신의 진실함을 지키고
명예 같은 외물(外物)에
끌리지 않도록 하라고 충고하였다.

이 고사(故事)에서 유래하여 영불리신은
그림자를 없애려고 빨리 뛰어보아도
결코 몸에서 떼어 놓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리에 어두워 자신의 허물이나
어떤 일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외영오적(畏影惡跡:
그림자를 두려워하고 발자국을 싫어하다)
또는 외영이주(畏影而走:
그림자를 두려워하여 도망쳐 달리다)도
이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

팔자사환 (八疵四患)

-여덟 가지 허물과 네 가지 걱정-

  『장자(莊子)』 「잡편(雜篇)」의 ‘어부(漁父)’는
공자와 어부가 문답한 것을 모아 놓은 글이다.

어부를 성인(聖人)이라 생각한 공자는
그에게 여러 가지를 물었는데,
다음은 공자의 질문에 대답한
어부의 말 중에 한 부분이다.

  “사람에게는 여덟 가지의 허물이 있고
일에는 네 가지의 걱정이 있소.
그러니 잘 살펴두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오.

  자기가 할 일이 아닌데도
주제넘게 일하는 것을 총(摠)이라 하고,

남이 구하지도 않는데
쓸데없이 의견을 말하는 것을 영(佞)이라 하며,

남의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말하는 것을 첨(諂)이라 하고,

일의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도 않고
제멋대로 말하는 것을 유(諛)라 하며,

남의 결점을 말하기를 좋아하는 것을
참(讒)이라 하고,

남의 사이를 끊어 놓고
친한 사이를 이간시키는 것을 적(賊)이라 하며,

남을 거짓으로 칭찬하여
악인(惡人)이 되게 하는 것을 특(慝)이라 하고,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고
양쪽 비위를 모두 맞추어
남의 하고자 하는 것을
엿보는 것을 험(險)이라 하오.

  이 여덟 가지 허물은
밖으로는 남을 어지럽게 만들고
안으로는 자기 몸을 해치는 것이오.

덕이 있는 군자는 이를 벗으로 삼지 않고
명군은 신하로 삼지 않는 것이오.

  또 네 가지 걱정이라는 것은 이렇소.

큰일을 하고 싶어
정당한 법을 고쳐
공명(功名)을 세우려고 하는 것을
도(忉)라 하고,

자기의 지혜를 믿고
일을 마음대로 하고
남을 침범하여
자기의 이익만을 취하는 것을
탐(貪)이라 하고,

자기의 잘못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치려 하지 않고
남의 충고를 듣고도
그 일을 더욱 심하게 하는 것을
흔(很)이라 하며,

남의 마음이 자기와 같으면 옳다 하고
자기와 다르면 아무리 옳아도
옳지 않다고 하는 것을
긍(矜)이라 하는 것이오.

  이것이 내가 말하는 네 가지 걱정이니,
능히 여덟 가지 허물을 버리고
네 가지 걱정을 행하지 않으면
비로소 가르칠 수가 있을 것이오.”

참고
https://naver.me/Glm8cmsV

영불리신

'그림자는 몸을 떠나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자신의 허물이나 어떤 사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장자》에서 유래되었다. 影: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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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
-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1874–1963)

노란 숲속에 두 갈래 길 나 있어,

나는 둘 다 가지 못하고

하나의 길만 걷는 것 아쉬워

수풀 속으로 굽어 사라지는 길 하나

멀리멀리 한참 서서 바라보았지.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그러고선 똑같이 아름답지만

풀이 우거지고 인적이 없어

아마도 더 끌렸던 다른 길 택했지.

물론 인적으로 치자면,

지나간 발길들로

두 길은 정말 거의 같게 다져져 있었고,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사람들이 시커멓게 밟지 않은 나뭇잎들이

그날 아침 두 길 모두를

한결같이 덮고 있긴 했지만.

아, 나는 한 길을 또다른 날을 위해 남겨두었네!

하지만 길은 길로 이어지는 걸 알기에

내가 다시 오리라 믿지는 않았지.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지금부터 오래오래 후 어디에선가

나는 한숨지으며 이렇게 말하겠지.

숲속에 두 갈래 길이 나 있었다고, 그리고 나는 ─

나는 사람들이 덜 지나간 길 택하였고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졌노라고.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 손혜숙 엮고 옮김,
<가지 않은 길 : 미국대표시선>(창비, 2014) / <인생의 역사>, pp.240-241

- 참고 출처
https://naver.me/GKvfPSS6

(2-0)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 100년 넘게 잘못 해석돼 온 시

<인생의 역사>는 문학평론가 신형철(서울대 교수)이 인생을 얘기하는 시(詩) 25편을 모은 책이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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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

본문
轉 : 구를 전
禍 : 재앙 화
爲 : 위할 위
福 : 복 복

화가 복이 될 수도 있고,
복이 화가 될 수도 있다는
순환하는 세상 이치를 가리키는 말.

지금 재앙으로 여겨지는 것이
언젠가 복이 될 수도 있고,

지금 복이 언젠가 화가 될 수도 있으니
현재 상황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사기(史記)》 열전편(列傳篇)
〈관안(管晏)열전〉에 나온다.
관중(管仲)을 평하기를 다음과 같다고 하였다.
“정치의 실재면에 있어,
번번이 화를 전환시켜 복으로 하고
실패를 전환시켜 성공으로 이끌었다.
어떤 사물에 있어서도 그 경중을 잘 파악하여
그 균형을 잃지 않도록 신중하게 처리했다.”

전국시대 합종책(合從策)으로
한(韓), 위(魏), 조(趙), 연(燕), 제(齊), 초(楚)의
여섯 나라 재상을 겸임하였던 소진(蘇秦)도
《전국책(戰國策)》의 〈연책(燕策)〉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고 한다.

“옛날,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했고[轉禍爲福],
실패한 것을 바꾸어 공이 되게 하였다[因敗爲功].”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로 힘쓰면
불행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이같은 의지력보다는 “전화위복이 될지 누가 알랴.”라는 말로
요행이 강조되어 쓰인다.

비슷한 의미의 고사성어 : 새옹지마

https://naver.me/xs3wx27Q

전화위복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 轉 : 구를 전 禍 : 재앙 화 爲 : 위할 위 福 : 복 복 《사기(史記)》 열전편(列傳篇) 〈관안(管晏)열전〉에 나온다. 관중(管仲)을 평하기를 다음과 같다고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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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결자해지

매듭을 묶은 자가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이 일을 해결해야 함을 비유한 한자성어. 結 : 맺을 결 者 : 놈 자 解 : 풀 해 之 : 어조사 지 누구나 자신이 저지른 일은 무슨 일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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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묶은 자가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이 일을 해결해야 함을
비유한 한자성어.

본문
結 : 맺을 결
者 : 놈 자
解 : 풀 해
之 : 어조사 지

누구나 자신이 저지른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지고
풀어야 한다는 말이다.

자신이 일을 해놓고 일이 힘들거나
일을 끝마치더라도
자신에게 유리하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그만두거나,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책임감 없는 사람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조선 인조(仁祖) 때의 학자 홍만종(洪萬宗)이 지은
문학평론집 《순오지(旬五志)》에도
"맺은 자가 그것을 풀고,
일을 시작한 자가 마땅히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結者解之 其始者 當任其終)"는 말이 나온다.

불교에서는 인과응보(因果應報)라 하여
나쁜 업을 쌓지 말라고 강조한다.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자신이 해결하지 않으면,
그 업보가 다음 생으로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결자해지는 이처럼 자기가 꼰 새끼로 자신을 묶어,
결국 자기 꾐에 자기가 빠지는
자승자박(自繩自縛)의 신세가 되지 말라고
경계하는 격언이다.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의 고사성어.

본문
事 : 일 사
必 : 반드시 필
歸 : 돌아갈 귀
正 : 바를 정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임시로 기승을 부리는 것 같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마침내 올바른 것이 이기게 되어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事)'는 '이 세상의 모든 일'을 뜻하고,
'정(正)'은 '이 세상의 올바른 법칙'을 뜻한다.

처음에는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여
올바르지 못한 일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득세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모든 일은 결국에는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가게 되어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사불범정(邪不犯正
바르지 못하고 요사스러운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한다),

인과응보(因果應報
원인과 결과는 서로 물고 물린다),

종두득두(種豆得豆
콩을 심으면 반드시 콩이 나온다) 등이 있다.


https://naver.me/5rMA78R5

사필귀정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의 고사성어. 事 : 일 사 必 : 반드시 필 歸 : 돌아갈 귀 正 : 바를 정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임시로 기승을 부리는 것 같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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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

事 일 사, 必 반드시 필, 歸 돌아갈 귀, 正 바를 정 무슨 일이든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의 부지런한 나무꾼은 정직하게 대답한 덕분에 잃어버린 쇠도끼는 물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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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공자의 말을 어록의 형식으로
기록한 유학의 경전으로
사서(四書: 대학, 중용, 논어, 맹자)의 하나이다.

공자는 천하를 경영하려는 꿈이 어긋나자,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 교육에 전념하였는데,
논어에는 제자들과의 대화 속에 나타난
공자의 사상과 풍모가 잘 그려져 있다.

그는 인력으로 어찌 해 볼 수 없는
거대한 시세의 흐름을 마주하고 좌절하여
그저 한숨만 쉬지 않았다.

공자는 항상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반문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깨달아 아는 일이 곧 “지명(知命)”이다
.
그래서 공자는 “명(命)을 모르면
군자가 될 수 없다”고 하였다.

공자는 많은 공부를 하여
“하의 예를 내가 직접 설명할 수 있지만,
기나라(하나라 후손국)에
충분한 증거가 남아있지 않고,

은의 예를 내가 직접 설명할 수 있지만,
송나라(은나라 후손국)에
충분한 증거가 남아있지 않다.

만약 문헌만 충분하다면
나는 그것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질 정도였다.

그러면서 하와 은의 예[문화]에서
감손 증익된 내용[損益]을 고찰하면
“앞으로 백 세대 후의 문화라도 알 수가 있다”고
말하였다.

공자는 향당에서는
마치 말을 못하는 사람인양 공손했고,
종묘나 조정에서는 분명한 말을 하되
어디까지나 삼갔다.

조정에서 상대부들과 이야기할 때는
중용을 지켜 치우치지 않았으며,
하대부들과 이야기할 때는 화기애애하였다.

공문을 들어갈 때는 몸을 움츠렸으며,
빠른 걸음으로 나아갈 때도
새가 날개를 펴듯 단아하였다.

임금이 불러 외빈 접대를 맡기면
낯빛을 장중히 했고,
재직 시에 임금이 명(命)으로 부르면
수레가 채비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달려갔다.

자리가 바르지 않으면 앉지 않았다.

또 상(喪)을 당한 사람 옆에서
식사할 때는 포식한 적이 없었고,
곡을 한 그 날에는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상복 입은 사람이나 소경을 보면,
비록 어린아이이더라도 낯빛을 고쳤다.

이와 같이 스스로 하늘 아래
부끄러움이 없기를
스스로 찾아 행하는 삶을 보임으로써
제자와 후세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남긴 사람이 곧 공자였고,
그 내용이 곧 <논어>이다.

해설자 : 박성규(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출처
https://naver.me/xzcB2cSA

논어

[원전 요약] 『논어』는 공자의 말을 어록의 형식으로 기록한 유학의 경전으로 『사서(四書)』의 하나이다. 공자는 천하를 경영하려는 꿈이 어긋나자,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 교육에 전념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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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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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 - 전통문화연구회 "귀로 읽는 동양고전" 앱 시리즈 중 하나인 귀로 읽는 논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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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수시로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온다면
즐겁지 않겠는가?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하지 않는다면
군자君子답지 않겠는가?”

2장
공자의 제자 유자有子(有若)가 말하였다.
“사람됨이 효성스럽고 공경스러우면서
윗사람 범하는 것을 좋아하는 자는 드무니,
윗사람 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난亂을 일으키는 것을 좋아하는 자는 있지 않다.

군자君子는 근본根本에 힘쓰니,
근본이 확립되면 도道가 생기는 법이다.
효孝와 공경은 인仁을 행하는 근본일 것이다.”

3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을 듣기 좋게 하고
얼굴빛을 곱게 꾸미는 사람치고
어진 이가 드물다.”

4장
공자의 제자 증자曾子(曾參)가 말하였다.
“나는 날마다 세 가지 일로 나 자신을 반성하니,
남을 위하여 일을 꾀하면서
진심을 다하지 않았는가,
벗과 사귀면서 진실하지 않았는가,
배운 것을 익히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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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전차 천 대를 동원할 수 있는
제후 나라를 다스리되
일을 신중히 처리하고 미덥게 하며,
씀씀이를 절약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백성을 농한기에 부려야 한다.”

6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제들은 집에 들어가서는 효도하고
나와서는 공손恭遜하며,
행실을 삼가고 말을 성실하게 하며,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되
어진자(者)와 친해야 하니,
이를 행하고 남은 힘이 있으면
글을 배워야 한다.”

7장
공자의 제자 자하子夏가 말하였다.
“어진 이를 존경하되
여색女色을 좋아하는 마음과 바꿔서 하며,
부모父母를 섬기되 있는 힘을 다하며,
임금을 섬기되 자기 몸을 바치며,
벗과 사귀되 말을 하는 데 신의가 있으면,
비록 그가 배우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를 배운 사람이라고 하겠다.”

8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중후重厚하지 않으면
위엄威嚴이 없으니,
배움도 견고하지 못하다.
진실신의를 주장하며,
자기보다 못한 자를 벗 삼지 말고,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9장
증자가 말하였다.
“윗사람이 상사喪事를 신중히 치르고,
돌아가신 지 오래된 조상을 추모하면
백성의 덕德이 후하게 될 것이다.”

10장
공자의 제자 자금子禽이
자공子貢에게 물었다.
“선생님(공자)께서 어떤 나라에 이르시면
반드시 그 나라의 정사政事를 들으시는데,
선생님께서 요구한 것입니까?
아니면 그 나라 임금이 들려준 것입니까?”

자공이 말하였다.
“선생님께서는 온순하고 어질고
공손하고 검소하고 겸양함으로써
듣게 되신 것이니,
선생님께서 구하신 것은
다른 사람이 구하는 것과는 다를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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